인천시, 민방위 통지서 휴대전화 서비스 시행

인천 / 문찬식 기자 / 2022-06-28 08: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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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4일부터 인천 형 민방위행정 모바일서비스 도입...교육통지 안내 등 전자화

[프레스뉴스] 문찬식 기자= 앞으로 민방위 교육훈련통지서를 휴대전화로 간단하고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인천시가 민방위 전자고지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관련 공무원들에게 사용자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이상범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민방위 교육훈련통지서 등을 휴대전화로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서비스’를 7월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교육훈련통지서, 편성사실.임무고지 등 각종 민방위 교육서비스를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는 ‘인천 형 민방위행정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것.

 

그동안 인편 또는 등기우편 등의 방법으로 각종 통지서를 고지해 왔으나 1인 가구 급증으로 분실, 오배송, 대리수령 등에 따른 민원발생이 적지 않았다.

 

특히 이번에 구축되는 ‘인천 형 민방위행정 모바일서비스’는 타 시.도와 달리 교육훈련통지서 외 4종의 종이통지 업무를 모바일 서비스화 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사이버교육 이수처리, 집합교육 출결서비스, 교육이수자 설문조사 등 부가기능을 추가해 민방위행정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모바일서비스를 통해 민원발생을 최소화 하고 담당자들의 업무부담도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연간 9천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상범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모바일서비스를 각종 인적자원과 시설.장비관련 분산된 민방위행정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관리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민방위 통합관리시스템’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통합방위사태 등 비상대비업무까지 포괄할 수 있는 서비스 고도화 계획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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