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멀티탭 바꾸고 화재위험 살피고”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주거 취약노인 27가구 현장점검

경기남부 / 장현준 기자 / 2026-08-16 08: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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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주거복지센터가 지난 13일 시흥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와 함께 관내 주거 취약노인 가구를 방문해 노후 멀티탭과 전선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시흥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시흥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와 함께 저소득 주거 취약노인 27가구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주거안전 생활지원 서비스’ 1차 현장 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노후 멀티탭과 전선 상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설치 여부, 가스 밸브 관리 상태, 대피 동선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노후 멀티탭을 교체하고 소화기, 화재감지기, 가스차단기, 화재 대피용 숨수건 등 가구별로 필요한 안전용품을 지원했으며, 위급상황에 대비한 사용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센터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발굴된 가구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연계, 주거 상향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아동 가구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병행해 주거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차선화 시흥시주거복지센터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 어르신들이 위험성을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노후 멀티탭이나 가스·화재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집 안의 위험 요인을 미리 찾아 사고를 예방하는 현장 중심의 주거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점검 결과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주거환경 개선, 주거위생 서비스, 전문기관 안전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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