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추진

경남 / 정재훈 기자 / 2022-11-05 08: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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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산물...자원 재활용 및 난방비 절감
▲ 2022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위해 목재 산물을 모으고 있다.(사진=통영시)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통영시는 지난 4일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수집하여,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겨울철 땔감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2022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 가꾸기 사업 등 산림사업 시행 시 목재로 이용하기 어려운 산물을 모은 것으로, 버려지는 나무를 난방용 에너지로 활용할 뿐 만 아니라, 무료 지원을 통해 자원 재활용 및 난방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도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신청받아 11월부터 작년보다 더 많은 양의 땔감을 준비해 나누어 줄 계획이다. 2021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에서는 사회취약계층 등 13세대에 땔감 87㎥을 전달했었다.

통영시 관계자는 “매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의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난방비 절감과 및 산림자원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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