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63회 천령문화제 개막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4-05-10 08: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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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령문화제 선비행렬(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 ‘제63회 천령문화제’가 지난 9일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개막한 천령문화제는 오는 13일까지 5일간 공연·행사, 경연, 전시, 체험, 판매, 홍보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우선 축제 첫날인 9일 오전 함양읍 낙원사거리부터 상림공원 인근 행사장까지 선비행렬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최치원 역사공원에서 천령문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지냈다.

천령문화제 기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0일 실버가요제, 11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편 녹화가 진행되며, 12일은 ‘함양 예총의 날’ 등 매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제62회 천령문화제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6시부터 폐막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7시 30분 폐막공연(최성수, 이재성, 우순실, 우연이, 후니용이, 정수연)에 이어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문화제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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