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조간신문 브리핑 / 프레스뉴스 / 2025-09-04 07:05:31
  • 카카오톡 보내기
2025년 9월 4일(목) 흐림


1.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열일'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공개 칭찬하면서 예산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관련 예산을 얼마나 늘리면 되느냐"고 물었고, "많이 주시면 좋다"는 답이 돌아오자 "얼마인지 부르라"고 말했습니다.

5천억 원을 부른 일 잘하는 공무원에게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대통령과 폭탄주나 돌리던 윤석열. 비교 돼지요?

2. 정청래 대표가 '초선 의원은 가만히 있으라'는 발언을 한 나경원 의원을 두고 "믿고 싶지 않은 역대급 망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을 상대로는 "스스로 해체할 것인가 국민과 헌재로 인해 해산될 것인가 선택의 시간이 다가올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한동훈이 11월쯤에 국힘이 해산되고 새로운 정당이 창당될 것이라고 했다던데… 신빙성 있어요~

3. 장동혁 대표를 중심으로 전열을 정비하던 국민의힘이 또다시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감에서 대여투쟁 수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었지만, 김건희·채해병 특검에 이어 내란 특검의 수사망이 숨통을 조여 오자, 이번 특검 수사로 힘이 분산되면서 다시 주춤하게 됐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런 정당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부끄러운 일인데 더 존재해서 뭐 하게~

4. 장동혁 대표가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원내대표실 등의 압수수색 시도하고 있는 특검팀을 비판하면서 "2025년 9월 3일을 내란정당몰이 종식일로 선포한다"고 천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 특검을 향해 "법의 탈을 쓴 정치깡패들의 저질 폭력"이라고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내란정당몰이‘에서 딱 두 글자만 지우고 그냥 ’내란정당 종식일 선포‘라고 해야 정답 아니겠어?

5. ‘5선’ 나경원 의원의 “초선은 가만히 앉아 있어” 발언을 두고 초선 의원들의 비판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초선인 염태영 의원은 나 의원을 향해 “국회의원 다선이 계급장”이냐며 “곧 ‘초선은 엎드려뻗쳐’ 하실 듯. 뼛속까지 깊은 권위의식”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초선이 대통령도 되는 세상이고 나경원이 못 지켜서 안달이었던 윤석열은 0선이었다는 거 몰라?

6.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 그리고 채해병 특검까지 특검 수사 기간과 인력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특검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지귀연 부장판사가 재판장인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사건의 경우 1심 재판을 의무적으로 중계하도록 했습니다.

지귀연이가 과연 재판을 제대로 공정하게 진행하고 있다면 숨길 이유가 하나도 없을 겁니다~

7. 윤석열이 계엄에 참여했던 군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군인들과 군에 대한 탄압을 멈추고 모든 책임을 군 통수권자였던 나에게 묻길 바란다"는 옥중 메시지를 냈습니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된 군인들에 대한 공소 취소를 해달라는 취지로 보입니다.

소환 조사도 거부하고 재판에도 안 나오면서 무슨 책임을 물으라는 건지.. 욕도 아깝다.~

8. 서울구치소에 구금 중인 윤석열이 서부지법 사태 가담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지낸다는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윤석열에게 계몽 당했다고 주장한 김계리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윤석열이 일과가 끝나면 소등 전까지 지지자들이 보내주시는 편지를 읽고 주무신다"고 전했습니다.

영치금 제테크로 수억 챙기면서… 입으로만 걱정하지 말고 영치금이나 좀 보내줘라 인간아~

9. 윤석열이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올해 2월, 윤석열에게 영치금 총 200만 원을 보낸 '40년 지기 강릉 사업가' 우 모씨가 "불쌍해서" 돈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우 사장은 강릉에서 통신설비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의 아들은 대통령실 행정요원으로 복무했습니다.

이 양반도 역시 매관매직의 냄새에 풀풀 납니다만, 입막음용으로 고작 200만 원이면 너무 싸다~

10. 윤석열 지지자들이 윤석열에 대한 인권침해가 벌어지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무더기 진정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정인들은 "특검이 속옷 차림의 대통령을 사진 촬영하고, 수사관들이 물리력을 행사해 상해를 입혔다"면서 "65살 노인을 학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백 세 시대에 65세를 노인이라고 하는 자체가 노인 폄하라는 걸 모르는 모양이야. 언제 철 들래~

11.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건희가 건강 악화를 호소하며 외래 진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희는 구속 전부터 건강 이상을 주장해 왔는데 김건희 측은 “현재 최저혈압은 35, 최고혈압은 70 수준”이라며 “어지러움으로 쓰러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방님이라는 게 내란에 실패하고 빤스 바람에 진상 떨고 있으니, 뒷덜미가 쩌릿하기는 할 거야~

12. 김건희가 '나토 순방 목걸이'로 알려진 6000만 원대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받은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빌렸다' '모조품을 샀다'고 수차례 말을 바꿔왔다가, 이제서야 목걸이를 받은 사실을 뒤늦게 시인한 겁니다.

실토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니 선처 운운하면서 했겠지, 저 인간들이 순순히 실토할 인간인가~

13. 국정원은 2022년 7월 윤석열이 김규현 당시 국정원장에게 서해 공무원 피격 의혹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고발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또 박지원 의원이 국정원장으로 있을 당시의 관련 첩보 보고서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보고했습니다.

이번에도 윤석열의 고발 사주 버릇이 여지없이 나왔던 걸 보면, 제 버릇 개 못 주는 법이라니까~

14. 채해병 특검팀이 박정훈 수사단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다음 날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이 경기 수원의 한 교회를 방문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입니다. 이 교회는 임성근 전 1사단장의 '개신교계 구명 로비' 창구라는 의혹이 제기된 김장환 목사가 원로 목사로 있는 곳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사이비 통일교와 신천지, 극우 기독교계와 불교 그리고 무속까지 혼종이 분명해~

15. 채해병 특검팀이 해당 사건을 수사했던 공수처가 소속 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 고발 사건을 대검찰청에 통보하지 않은 사실을 파악하고 그 경위를 수사 중입니다. 특검팀은 공수처의 수사가 장기간 지연된 이면에 외압이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강도 높은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공수처에 대한 예산 삭감뿐 아니라 검사 증원도 막더니 검사들 회유까지 한 모양이지?

16. 김건희와의 친분을 내세워 각종 투자를 유치한 의혹을 받는 IMS모빌리티 조영탁 대표와 사모펀드 운용사 민경민 대표 등의 구속을 모면했습니다. 구속영장 전담 판사는 “이들에 대한 구속 필요성이나 도주, 증거인멸의 염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자본 잠식 상태에 빠진 IMS에 기업들이 뭘 보고 투자를 했을까요? 김건희 말고 뭐가 있겠어~

17.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수원지방검찰청 내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등 주요 피고인에게 25만 원짜리 도시락과 술이 제공된 술 파티가 있었다는 증언이 또 나왔습니다. 해당 증언은 쌍방울과 대북송금 사건에 깊숙이 관여한 KH그룹의 조경식 부회장 입에서 나왔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습 사건 조작에 이어 대북 송금 사건까지 전 정부와 정적 죽이기 어디까지 해봤니?

18.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마약 운반선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해 11명의 마약 운반범을 현장에서 사살하는 군사작전을 펼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외에서 미국으로 반입되는 마약을 근절하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가 갈수록 과격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약 사범을 소탕한다는 명분은 좋기는 한데 과연 이렇게 게임하듯 사람을 죽이는 게 맞는 건지…

19. 목욕탕에서 여성 고객에게만, 수건 요금을 추가로 부과하는 것은 성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습니다. 인권위는 남성에게는 수건 2장을 무료 제공하면서 여성에게는 수건값 1천 원을 더 받는 목욕탕의 차별적 관행을 행정 지도하도록 지역 시장에게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1000원을 더 받는 이유가 수건 회수율이 현저히 적어서라고 하는 데 이게 인권 문제인가 싶긴 해~

여야 대표 직무수행 부정평가 정청래 49.5 장동혁 51.9.
장동혁 “특검 압수수색은 야당 일 못 하게 만들려는 것".
김민수 "윤 접견 다시 신청했다. 장동혁 같이 갈수도".
김계리 "오랜 페북 친구 '한동훈'에게 계정 차단당한 듯“.
이낙연 "합의문 왜 없나 한미 정상회담 관세·투자 안갯속".
150개 교육단체, 교육부 공무원노조까지 “최교진 환영”.
김상욱 “특검, 추경호 텔레그램 메시지 수사 중일 듯”.
통일교 한학자, 특검이 "조사 받으라" 하니 돌연 '입원'.
사법농단 양승태, 징역 7년 구형에 "검찰 성찰 없어 슬퍼".
'코인 신고 논란' 김남국, 무죄 확정. 검찰 상고 안 해.
15호 태풍 '페이파' 일본 향하지만 내일 경남 해안 영향권.

남의 생활과 비교하지 말고, 너 자신의 생활을 즐겨라.
-콩도르세-

인류가 무한하게 완전해질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었던 콩도르세도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지를 알았던 것 같습니다.
최고가 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감사합니다.

프레스뉴스통신:www.pressna.com
제보 메일:chinguk7@naver.com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