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조간신문 브리핑 / 프레스뉴스 / 2025-09-03 06: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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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3일(수) 맑음


1.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합니다. 유엔에선 회원국이 돌아가며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을 맡는데, 한국이 9월 한 달간 의장국을 맡게 됨에 따라 이 대통령이 '인공지능'을 주제로 공개 토의를 주재하기로 했습니다.

하루가 멀다고 술이나 처먹고 지각을 밥 먹듯 하던 윤석열과 뭐가 어떻게 다른지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2. 이재명 대통령 대신 중국으로 향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미중 갈등 속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 주목됩니다. 국회의장실은 "이번 방중은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석과 한중 간 경제협력 확대 그리고 미중 갈등 속 한중 간 상호보완적 역할 등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두 번째 중국행이지만, 대통령을 대신해 가는 만큼 좋은 결실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3. 산업재해 예방·단속을 강조해 온 이재명 대통령이 “산재 단속·예방이 건설 경기를 죽인다고 항의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한다”며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럼 불법과 비인권적 조건에서 건설업 경기를 활성화하면 되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람 목숨도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면 희생해도 된다는 건지~ 이럴 때 하는 게 바로 ‘격노’ 아닌가요?

4. 김병기 원내대표가 특검 수사 사건을 전담 재판할 내란특별재판부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배임죄의 경우에도 세계적인 추세에 맞지 않다며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에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법원행정처가 위헌의 소지가 있다고 협박하는 것부터가 내란특별재판부가 필요한 이유인 겁니다~

5. 국민의힘은 특검팀의 추경호 전 원내대표 압수수색이 야당 탄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1세기 세계 10대 강국이고, 대한민국 위상과 국격이 높아진 이 상황에서 특검이 무소불위 권한으로 막무가내 압수수색을 진행해도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동안 떳떳하면 수사에 임하라고 했던 말들을 국힘 스스로가 하도 씨불여서 별로 할 말이 없음.

6. 장동혁 대표가 당 정책위의장에 중도 성향의 김도읍 의원을 임명하자 전당대회 때 자신을 지지했던 강성 지지층이 “중도는 없다” “초심을 잃지 말라”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중도에 매력 있는 보수정당을 만들겠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도읍이 법사위원장 할 때 보면 저런 골통도 드물 텐데 김도읍조차 성에 안 찬다니 어쩌면 좋니~

7. 국회 법사위가 야당 간사 선임을 놓고 여야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민주당을 상대로 야당 간사 선임 안건이 전날 갑작스럽게 철회된 점을 비판하고 나섰고, 민주당은 나경원 간사 선임을 두고 ‘이해 충돌’을 주장하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내란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계몽 당했다고 하는 것들인데 ‘이해 충동’ 그까짓 게 뭔 대수겠어요?

8. 윤석열은 대통령 임기 내내 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키면 번번이 자신의 권한인 거부권을 행사했고, 국회가 재발의를 반복하면서 김건희 둘러싼 의혹은 차곡차곡 수사 대상으로 추가됐습니다. 그러면서 특검의 칼날은 윤석열을 공범으로 지목하고 그의 목을 죄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전부 김건희가 윤석열을 앞세워서 부린 술수 아닌가 싶은데… 그렇다고 희생양은 아니지만~

9.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에 대한 공소장 변경을 추진합니다. 추가 수사에서 김건희 및 정치 브로커 명태균 등 계엄의 동기로 의심될 만한 정황이 다수 포착되면서, 윤석열의 ‘야당 입법 폭거에 맞선 불가피한 조치’라는 주장과 달리 계엄 목적이 ‘국헌 문란’이었음을 입증한다는 구상입니다.

특검 초기에 특검에 대한 우려와 비판도 많았었지만, 결국 특검이 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10. 대법원이 민주당이 추진 중인 사법개혁 논의가 사법부의 공식 참여 없이 진행 중이라면서 우려와 반대 의견을 표명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대법원은 특히 대법관 수를 늘리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일선 판사들의 의견 수렴을 시작했고, 조만간 전국 법원장 회의도 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사법부 개혁하라고 그렇게 시간을 줘도 꿈쩍도 안 했으면서 이제 와서 뭔 희대의 개소리를 하는 건지.

11.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지난 5월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돼 파장을 일으켰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최근 10년 사이 대법원 전원합의체 사건 중 가장 빨리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사건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평균 994일 걸리던 사건이 갑자기 34일 만에 처리됐다는 건 희대의 대법원이 스스로 정치적이라고 선언한 거지~

12. 통일교 측이 이른바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연루된 전 세계본부 재정국장 이 모 씨가 20억 원을 빼돌렸다며 사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 씨는 2022년 건진법사를 통해 김건희에게 다이아 목걸이 등을 뇌물로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의 배우자입니다.

세상 만물을 통치한다는 홀리 맘이 20억을 사기 맞고 고소까지 하는 걸 보면 혼이 빠진 모양이야.

13. 김건희에게 고가의 장신구를 건네고 인사 청탁을 했다고 자수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휠체어를 타고 김건희 특검팀에 출석해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회장은 '청탁 사실을 윤석열도 알고 있었나' '자수서를 제출한 배경‘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세 딸 모두 검사와 결혼시키고, 교회건축 열심이고 정경유착의 정점을 보여주더니 역시 휠체어가 빠지질 않는 군…

14. 내란 특별검사팀이 ‘대통령실 PC 파기 지시 의혹’과 관련해 정진석 전 비서실장을 출국금지 조처했습니다. 정 전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비서관은 지난 2월 헌재에 의한 윤석열의 파면을 앞두고 대통령실 공용 PC에 저장된 기록과 공용서류를 파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을 무덤으로 만든 짓이 결국 지 무덤 지가 판 짓이라는 걸 이제 곧 깨닫게 될 것이다~

15. 대통령 관저의 불법 미등기 유령 골프시설에 대해 뇌물 의혹이 제기되자, 윤석열 대통령실과 경호처가 ‘위법 건축물 양성화’를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에 나와서는 “창고”라고 둘러대고 형사처벌을 피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건축법 우회 방안을 협의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렇게까지 해가면서 저럴 필요가 있었나 싶으면서 저 지랄을 했으니, 내란이 필요했겠지 싶다~

16. 앞으로 공공기관에서 근로자 사망사고 등의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그 책임을 물어 기관장을 해임할 수 있게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최근 코레일 등 공공부문에서 산재 사고가 잇따르자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 에게는 책임을 물으면서 똑같은 운영 책임자인 공공기관장은 임기를 보장한다는 게 말이 돼유?

17.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 1번지 명동에선 일주일에 수차례씩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혐중 시위'가 벌어지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좋아서 이곳을 찾은 외국인들은 시위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국가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줄지 우려가 나옵니다.

일본에서 하는 혐한 시위를 그대로 따라서 저러고 다니는 걸 보면 진짜 부끄러워 살 수가 없다~

18. 당정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을 가구별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90%에게 지급하되, 별도 기준을 만들어 고액 자산가는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기준에 대해 행안부는 다소득원 가구 등 가구별 특성을 고려한 특례 조항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시행하는 두 번째 소비쿠폰이 검찰개혁과 함께 기분 좋은 추석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19. ‘소유타이‘ 또는 ’런치참‘ 등으로 불리며 이름은 낯설지만, 누구나 보면 아는 작은 물고기 모양의 휴대용 간장 용기가 호주에서는 사용 금지된다는 소식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크다는 방증이기 때문입니다.

사용하기는 편리하지만, 재생도 세척도 쉽지 않은 이 작은 용기가 주는 피해가 막심하다는 거~

책상 짚고 트럼프 설득하는 이 대통령 미공개 사진 풀렸다.
민주당, 오는 4일 법사위에서 ‘중수청 관할’ 공개 토론.
내란 특검 "조지연 의원실, 국힘 원내대표실도 압수수색".
정성호, 임은정 ‘검찰개혁 5적’에 “대통령이 임명한 분들”.
김규현 “권성동 영장 기각되면, 특별재판부 설치해야”.
대법원 “내란 특별재판부는 사법권 침해" 공식 반대.
'윤석열 구치소 CCTV' 19초짜리 영상 온라인 확산.
신동욱 "CCTV, 여당 입맛 맞는 설명만, 차라리 공개".
유튜브 휩쓴 강릉시장 영상에, "창피해서 못 살겠다".
고교생 10명 중 4명은 '개표 부정' 믿고 계엄에는 반대.

성공해서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만족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알랭-

하루를 어떤 마음으로 시작하느냐에 따라 하루를 마감하는 게 다르듯 오늘 아침도 기분 좋게 즐겁게 웃으면서 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웃으면서 시작하는 아침이 만족한 하루를 만든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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