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조간신문 브리핑 / 프레스뉴스 / 2025-12-19 06: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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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금) 맑음

1. 대통령실이 국무회의와 정부 업무 보고를 생중계하는 것에 대해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생중계는 위험 부담이 있지만, CCTV를 늘 켜놓고 국민께 공개하겠다는 의미"라며 "가장 많은 감시의 대상이 되는 것은 이 대통령 본인으로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남시장 시절에도 집무실에 CCTV를 달고, 경기도지사 시절에는 명찰을 단 이유도 그거 아닐까?

2. 국민의힘이 민주당 인사들의 통일교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 도입을 위해 단식과 삭발 투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개신당과 특검법을 공동 발의하더라도 두 당 의석수가 110석에 그쳐 민주당 동의 없이는 특검 도입이 불가능한 만큼, 정치적 압박 수단을 시도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머리는 장동혁이랑 나경원이 밀고, 단식은 송언석이랑 주진우가 하면 딱 어울릴 거 같은데~

3. 헌법재판소가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했습니다. 조 청장은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하고 계엄 당시 국회 출입을 통제하는 등 입법부 권한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71일 만에 헌재에 의해 파면 결정됐습니다.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헌재는 윤석열의 내란을 분명히 위법하다고 보고 있다는 겁니다~

4. 경호처가 창설 62주년을 맞아 ”신뢰받는 전문 경호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2·3 내란 사태'에 대한 직원들의 불법 행위 참여를 면밀히 분석해 책임을 물었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수십 명의 직원이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 찬양가나 만들고 영부인 생일 축하쇼에 작살로 잡은 생선회.. 이딴 짓은 부끄러운 짓이지~

5. 대법원이 내란 사건을 전담할 재판부를 설치하는 예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예규의 주요 내용은 ‘형법상 내란죄와 외환죄, 군형법상 반란죄 사건의 전담 재판부를 설치하고, 재판에 나설 재판부는 무작위로 배당하고, 전담 재판부에서 해당 사건만을 전담해 집중적으로 심리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내란이 벌어진 지 1년이나 지난 지금 내란 전담 재판부 법 통과시킨다니까 하는 척하는 건희?

6. 12·3 내란 당시 ‘여론조사 꽃’ 출동 명령을 받은 뒤 한강공원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방첩사 대령이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계엄 당일 중앙선관위 등으로 가지 않고 편의점에서 시간을 끌었던 방첩사 대원도 사실상 계엄에 가담한 것으로 간주해 인사 조치됐습니다.

부당한 명령을 시행한 것만으로도 문제라고 본 모양인데, 과정을 보고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7.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장관이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국가로서나 우리 당으로서나 보배"라며 손을 맞잡았습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는 다른 데 나간다고 해도 우리가 영입해야 할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최근 '당원 게시판 사건' 재조사에 나선 당무감사위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대선 당시 윤석열 붙잡고 벌벌 떨던 분이 이제는 또 살겠다고 한동훈한테 붙는구나. 쯧쯧~

8. 경주시가 APEC 성공 개최를 명분으로 ‘명예시민증’ 수여 대상에 12·3 내란으로 기소된 인물들을 대거 포함시켜 논란입니다. 대상자 명단에는 증거인멸 혐의 정진석 전 비서실장, 체포영장 방해한 혐의 김성훈 전 경호 차장, 범인 도피 혐의 장호진 비서관, 추경호 전 원내대표 등이 명단에 올랐습니다.

경주시가 경주시의 품격과 가치를 상징하는 영예로운 증서라고 하는데.. 참~ 경주시답다~

9. 김범석 의장의 계속되는 불출석 탓에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국회 청문회나 국정감사가 맹탕이란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이 유관 상임위가 모두 참여하는 연석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연석 청문회에는 과방위와 함께 국토교통위, 정무위,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영업 정지를 통해 쿠팡 없이 사는 법을 찾아야 하고, 쿠팡은 주식 폭락으로 정신 좀 차려야 할 듯.

10. 겨울 추위 속에서도 집단 식중독 의심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며 위생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흔히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여름에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노로바이러스는 정반대로 낮은 기온에서 오히려 더 활동력이 강해져 겨울철에 집중 발생하기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한참, 굴 시즌인데 특히 생굴 드실 때 유념하셔야 합니다. 웬만하면 굴은 익혀 드시는 게 좋습니다.

민주당, 내란재판부법 오는 23일 상정해 24일 처리한다.
‘민주당 돈봉투 의혹’ 허종식·윤관석·임종성 2심 무죄.
장동혁 ‘당 대표 유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79.9% 찬성.
한동훈 ”우스운 당으로 만들지 말고, 나를 찍어내시라“.
조갑제 "김종혁 징계는 알코올 중독자가 음주 단속하는 꼴“.
김용원 "법무부 가소로워" 구치소 정보제공 재요청하기로.
역사학회, 환단고기 ‘사이비 역사‘ 이 대통령 입장 밝혀라.
'음주 뺑소니' 김호중, 성탄절 특사 부적격 “죄질 나빠”.
고급 음식점, ‘노쇼’ 위약금 10%에서 40%로 상향 조정.

유쾌함은 닻과 같다.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우리 안에 영원히 존재하는 평화를 찾아내어 그곳에 마음을 정박시킨다.
-도날드 알트만-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빛의 혁명으로 윤석열의 내란을 막아내고 국민주권 정부를 탄생시킨 2025년을 기쁘고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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