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전국 최초 ‘꾸러기 천사 점빵’ 개소식 개최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4-04-23 05: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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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 개소식(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22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 개소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공유냉장고는 현재 12개 읍면에서 운영되고 있는 거창한 공유냉장고가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어린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냉장고 등이 있으면 좋겠다는 주민 제안(아림1004운동 운영위원)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어린이 공유냉장고는 행정의 개입은 최소화하고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주도로 운영되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해 온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은 어린이 공유냉장고를 올해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확대 추진 등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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