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하동군, 벽소령 도로 상호협력 협약 체결식 개최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6-10-29 05: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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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하동군 업무협약식(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과 하동군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도 1023호선 벽소령 도로 개설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함양군 마천면과 하동군 화개면을 잇는 지방도 1023호선의 미개설 구간을 연결하기 위해 양 군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현수 하동군수를 비롯해 양 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 내용 설명과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도 1023호선 벽소령 도로 개설사업은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에서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까지 총연장 16km, 폭 9.5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일반도로 14km와 터널 2km를 포함하며, 총사업비는 약 1,935억 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벽소령 구간은 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양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다른 도로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도로가 개설되면 이동 거리 단축과 교통 편의성 개선은 물론, 지리산 북부의 산림·휴양 관광자원과 하동의 남부권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간 교류와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군은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협력하고, 필요한 행정절차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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