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2호점 개소식 개최...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 경남 / 박영철 기자 / 2026-10-26 05: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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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2호점 개소식(사진=함양군) |
함양군은 지난 23일 오후 2시 함양읍 교산리(함양읍 한들로 245-1)에 조성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함양군은 지난 2024년 3월 함양읍 죽곡리의 기존 숙박업소(모텔)를 개보수(리모델링)해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농가의 인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인력 공급과 근로자 주거공간 확충을 위해 2호점 조성을 추진했다.
이번에 문을 연 2호점 역시 기존 숙박업소를 매입해 개보수한 시설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12억 원, 도비 1억 2,000만 원, 군비 10억 8,000만 원 등 총 24억 원을 투입했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761㎡ 규모로 객실 28개에 최대 56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식당과 주방, 교육장, 세탁실, 사무실, 휴게실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갖췄으며, 지난 9월 공사를 마쳤다.
기존 1호점인 상림점은 객실 19개에 최대 4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이번 2호점 개소에 따라 함양군의 계절근로자 기숙사 수용 규모는 총 98명으로 늘어났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은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신청하면 지원센터에서 근로자를 작업 현장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과 적과와 수확, 양파 제초와 수확 등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함양군은 이 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3,855농가에 연인원 1만 1,871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올해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9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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