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후티 장악력 앞에 외교력 동원하는 예멘

국제 / 채정병 특파원 / 2026-10-05 02: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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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국가들과의 연대와 협력, 공조 모색나서...
▲ 4일(현지시간) 요르단 외무부를 방문한 아프라흐 알 주바(왼쪽) 예멘 외무장관이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채정병 특파원)

[프레스뉴스] 채정병 특파원=4일(현지시간) 아프라흐 알 주바 예멘 공화국 외무장관이 요르단을 방문해 예멘에 대한 요르단의 지지와 협력을 재확인했다. 

 

9월 후티반군의 대공세 속에 그 영향력이 예멘을 넘어 사우디까지 확대되는 상황에서 현재 예멘정부는 아랍국가들과의 연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양국은 2022년 양국 외무부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양국 외무부간 정치 협의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하는 등 협력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 4일(현지시간) 아프라흐 알 주바(가운데 왼쪽) 예멘 외무장관과 아이만 사파티 요르단 외무장관이 양국관계 관련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채정병 특파원)

 

사파디 요르단 외무장관은 예멘의 안보를 회복하고 예멘의 주권과 영토적 통합을 위한 예멘 합법정부의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후티반군의 사우디 공격을 규탄하며 사우디가 국가의 안보, 안정, 주권과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취하는 모든 조치와 대응을 요르단이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 4일(현지시간) 아프라흐 알 주바 예멘 외무장관이 요르단과의 협력 강화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사진=채정병 특파원)

 

이에 알 주바 장관은 요르단이 예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높이 평가하고 요르단과의 형제적 관계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 장관은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는 점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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