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대부도 연장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 ‘채택’
- 정치일반 / 류현주 기자 / 2026-09-10 21: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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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 및 대부도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찬규 의원이 10일 제30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안산시의회) |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찬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 및 대부도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을 참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총사업비 4조 3,055억 원이 투입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안산 (가칭)한양대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5분 만에 연결하는 핵심 광역철도 사업이다.
이번 건의는 이 노선의 종점인 (가칭)한양대역에서 약 28km를 추가로 연장해 사동 그랑시티자이 일원에 자이역을 신설하고, 송산그린시티를 거쳐 대부도까지 연결하는 내용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것이다.
의회는 그 필요성으로 사동 일대에 7,600세대 규모의 그랑시티자이가 입주를 마쳤다는 점과 89블록 개발사업, 90블록 복합용지 개발사업, 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지 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는 점, 아울러 올해 1월 15일 사동 일대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로 지정·고시됐다는 점 등을 들었다.
특히 안산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인공지능 전환, 첨단로봇, 스마트제조 R&D 등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글로벌 첨단기업과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서는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신속하고 편리한 광역교통망 연결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의회는 안산시도 지난 2024년 정부에 같은 취지로 계획 반영을 건의한 바 있고, 최근에는 지역 주민 2만 5,000여 명의 서명을 담은 동의서가 국토교통부 측에 전달됐다는 사실을 들어 이번 건의가 단순한 민원을 넘어 안산의 미래 성장과 수도권 서남부권의 상생 발전 및 광역교통권 확보를 위한 절실한 요구임을 거듭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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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 및 대부도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찬규 의원이 10일 제30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안산시의회) |
이에 의회는 ▲경기도는 신안산선 연장 및 자이역 신설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중앙정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과 ▲국회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성공적 안착과 광역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초당적 협력과 지원에 나설 것 ▲국토교통부는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 및 대부도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확정·고시할 것을 각각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찬규 의원은 “과거 신안산선 노선의 종점을 중앙역에서 한양대역으로 끌어왔던 것처럼 이제는 그 연장의 성공적인 역사를 ‘자이역’과 ‘대부도’로 이어가 안산 광역 철도망을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며 “70만 안산시민의 염원을 모아 본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국무총리실과 국토교통부, 국회, 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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