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_고성군청

고성군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된 정부 방침에 따라 개인·집단방역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문화시설 및 생활체육시설 등 일부 시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은 실내 시설들은 부분개방을 시행하면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위험관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문화시설 중 간성·토성도서관은 13일부터 재개관하나 자료실을 먼저 개방하고 열람실은 6월 2일부터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간정 자료전시관은 지난 8일 진부령 미술관은 12일 문화의 집은 13일에 재개관 예정이다.

또한, 재개관하는 문화시설은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해 동시 입장 인원을 진부령 미술관 단체 30명, 도서관 15명, 공연장 140명으로 제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 체육시설은 11일부터 고성종합체육관, 고성생활체육관, 고성골프연습장을 개방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시설물을 이용하도록 했다.

반면 지역축제와 체육행사 등은 전국적 관광·관람객이 이동하는 환경적 요인에 따라 추후 순차적 검토를 취해 나갈 예정이다.

지정화 문화예술담당은 “코로나19 사태로 대폭 축소된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다시 정상화 시킬 예정이며 재개관을 하되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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