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충주 만들기 및 노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일자리만들기. 일석이조

충주, 한강수계기금 1억8천만 원 확보

충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연간 1억8천만원의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역 내 하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 일제수거에 나섰다.

시는 5월부터 11월까지 하천변 쓰레기 일제 수거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충주`, `다시 찾고 싶은 충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한편 노인·저소득층, 사회적 약자 등 취약계층 일자리 만들기에도 한 몫 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확보된 사업비는 읍·면·동별로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최근 하천변 등에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작업도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

김옥원 환경수자원과장은 “하천변 쓰레기 일제 수거 등 환경정화를 통해 수질 오염 방지는 물론 `클린 충주`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하겠다”며 “시민분들도 쓰레기 무단 투기를 비롯한 하천변에서의 환경오염행위 감시 등 환경보호를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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