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전산시스템 구축 ‘박차’
- 전국 / 이슈타임 / 2020-05-11 12:44:13
고양시,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전산시스템 구축 ‘박차’
고양시는 지난 6일 시 관계자 및 시스템 구축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의 체계적인 치매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방안 모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연 1회 협약 동네의원에서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전산시스템 개발을 통해 보건소와 동네의원 간 치매조기검진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검진대상자 맞춤형 치매예방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주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사업 시행기관을 위한 시스템 활용 매뉴얼 및 교육 자료 제작 등 고양시 치매조기검진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전산시스템은 오는 7월에 정식 보급될 예정이며 현장 중심의 최적화된 전산시스템 도입을 통해 보건소와 동네의원 간 치매고위험군 검진 연계가 보다 안정화되고 확대될 전망이다.
박순자 일산서구보건소장은 “고령일수록 치매 유병률은 급격히 높아지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고위험군을 신속히 발굴해 관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