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중동 거주 시민…서울시 강남구 직장동료의 접촉자
- 전국 / 이슈타임 / 2020-05-11 09:48:14
기흥구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추가 발생
용인시는 11일 기흥구 중동에 거주하는 Bz씨가 민간 검체기관인 씨젠 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소재 건축 디자인업체에 다니는 Bz씨는 동료가 지난 9일 서울-668번 환자로 등록되면서 10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평소 갑상선항진증이 있던 Bz씨는 6일부터 발열을 비롯해 오한,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본부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병상을 배정받았다.
시는 해당 환자를 이송한 뒤 부모와 남동생 등 3명의 가족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와 주요 동선을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또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격리 조치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69번 환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70명, 관외등록 17명 등 총 87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71명이 퇴원했다.
기흥구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추가 발생
용인시는 11일 기흥구 중동에 거주하는 Bz씨가 민간 검체기관인 씨젠 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소재 건축 디자인업체에 다니는 Bz씨는 동료가 지난 9일 서울-668번 환자로 등록되면서 10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평소 갑상선항진증이 있던 Bz씨는 6일부터 발열을 비롯해 오한,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본부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병상을 배정받았다.
시는 해당 환자를 이송한 뒤 부모와 남동생 등 3명의 가족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와 주요 동선을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또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격리 조치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69번 환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70명, 관외등록 17명 등 총 87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71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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