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쉼터 1기 재개
- 전국 / 김희수 / 2020-05-11 09:29:35
김제시청
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감염증 유행으로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1기를 중단했으나‘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이달 12일부터 쉼터를 재개한다.
치매 환자 쉼터는 주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의 돌봄 부양 부담을 감소하고 전문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을 강화한다.
재개하는 쉼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보다 축소해 운영한다.
대상자 간 최소 간격 유지를 위해 쉼터 대상자 수를 열 명 내외로 축소하고 대상자뿐 아니라 외부 강사, 자원 봉사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쉼터 재개 전 송영 서비스 간담회를 통해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이동 시 대상자와의 대화를 삼가 달라는 등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쉼터를 이용하는 이OO 어르신은 쉼터 재개 소식을 듣고 “몇 달 간 집에만 있으니 무기력하고 깜빡깜빡한 증상이 더 심해진 것 같다 쉼터를 다시 나가니 너무 좋다”고 전했다.
치매재활과장은“쉼터가 중단되어 고립감으로 우울감을 느껴 치매 증상이 악화된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서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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