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일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 실시

전국 / 이슈타임 / 2020-05-07 13:46:43
  • 카카오톡 보내기
야생동식물보호구역·수렵금지구역 제외 시 전역서 진행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가 봄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야생동물 도로변 출몰에 따른 주민안전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일제포획은 최근,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해 배, 복숭아 등 과수와 밭작물인 고구마, 인삼과 같은 특용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된다.

일제포획 운영지역은 시 전역으로 야생동·식물보호구역과 인가주변 및 축사 주변 등 수렵금지구역은 제외된다.

특히 일제포획 운영기간 중 시민의 안전을 위해 포획단원들에게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가축 방목행위·입산금지 등을 언론보도,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두희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일제포획은 총기를 이용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 외 야생동물 출현지역에는 입산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