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생활 속 거리두기 대비 약수터 수질검사 실시

전국 / 김희수 / 2020-05-07 13: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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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약수터 수질개선 및 수인성 질병 예방


전라북도청


도내 지정 약수터 수질검사 실시, 수질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질개선 유도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따른 도내 지정 약수터의 수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시·군에서 지정관리하는 9개 시설이며 여시니아균 등을 포함한 먹는물 수질기준 47개 전 항목에 우라늄, 라돈을 추가해 먹는 물로서의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사항목 중 여시니아균은 야생동물의 배설물로 인해 오염되어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이며 우라늄은 화강암·현무암 지대에서 미량 존재하는 인체에 유해한 방사성 물질이다.

유택수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먹는 물 공동시설인 약수터의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여부와 더불어 약수터 주변 청결상태, 오염원 존재 여부 및 안내판 설치 등 약수터 관리실태도 점검해 미흡시설은 보완을 유도하고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약수터를 이용하는 도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약수터 수질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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