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 부분 개방

전국 / 김희수 / 2020-05-07 12: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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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코로나19 발생 추이가 낮아지면서 방역체계가 외출 자제의‘사회적 거리두기’에서‘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가운데, 김제시립도서관이 11일부터 부분 개방한다.

시민의 독서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료실을 우선 개방하고 열람실, 문화교실은 추후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자료실은 대면 방지 시설을 설치해 이용자 및 직원의 안전을 도모하고 도서관 현관에는 열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식 체온계를 비치해 발열자 출입을 제한하고 이용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출입할 수 있다.

자료실 개방시간은 평일 09:00 ~ 오후 6시까지 이고 토요일은 전화예약에 의한 비대면 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

자료실 이용 시 자료 대출·반납만을 허용하고 자료실 내 신문읽기 및 독서 등은 제한되며. 출입 시 손소독 및 방문자 이력 등을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후 열람실 개방 시 두팔간격 거리두기를 유지하도록 열람석을 줄여 생활 속 거리 두기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최명기 김제시립도서관장은 “생활 방역 체계로 전환됐다고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기에 도서관 방역을 철저히 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서관 이용자들의 마스크 쓰기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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