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로 3가 골목, 정원으로 탈바꿈
- 전국 / 이슈타임 / 2020-05-06 15:07:07
벽면 도색, 관목·초화류 등 지원…상가에서 관리·유지
광주광역시와 상인들, 지역민이 힘을 모아 흡연 장소로 방치됐던 충장로 3가 골목을 새롭고 혁신적인 ‘골목정원’으로 조성했다.
충장로 3가 골목은 구 신동아극장과 구 광주은행 본점을 연결하던 곳이다.
특히 광주 시내를 관통해 먹거리, 세탁소, 미용실 등의 상가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는 정겹고 유서 깊은 장소다.
광주시 푸른도시사업소는 환경 미화 차원에서 이 골목에 지난 2015년 화단을 설치했지만, 유동인구와 상가가 많아 쓰레기 적치 등 문제가 발생했다.
푸른도시사업소는 화단이 망가지면서 골목이 흡연장소로 방치되고 우범지대가 될 우려가 있는 점을 고려해 충장로 상인들과 논의해 밝은 느낌의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부터 관목류와 마가렛, 가자니아 등 초화류 10종을 선정해 골목정원에 지원하고 골목 내 건물 벽면은 흰색으로 도배해 밝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골목 내 상인들이 제초 및 관수작업 등 화단 꽃과 화분 등을 관리하며 골목정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푸른도시사업소는 “충장로 3가 골목정원은 화분 및 초화류 종류 선정부터 배치 이후 관리까지 시민과 관공서의 의견을 모아 조성하고 관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상인과 사업소 간 민관협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충장로 3가의 골목정원이 광주시 민관 협치의 모범 사례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와 상인들, 지역민이 힘을 모아 흡연 장소로 방치됐던 충장로 3가 골목을 새롭고 혁신적인 ‘골목정원’으로 조성했다.
충장로 3가 골목은 구 신동아극장과 구 광주은행 본점을 연결하던 곳이다.
특히 광주 시내를 관통해 먹거리, 세탁소, 미용실 등의 상가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는 정겹고 유서 깊은 장소다.
광주시 푸른도시사업소는 환경 미화 차원에서 이 골목에 지난 2015년 화단을 설치했지만, 유동인구와 상가가 많아 쓰레기 적치 등 문제가 발생했다.
푸른도시사업소는 화단이 망가지면서 골목이 흡연장소로 방치되고 우범지대가 될 우려가 있는 점을 고려해 충장로 상인들과 논의해 밝은 느낌의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부터 관목류와 마가렛, 가자니아 등 초화류 10종을 선정해 골목정원에 지원하고 골목 내 건물 벽면은 흰색으로 도배해 밝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골목 내 상인들이 제초 및 관수작업 등 화단 꽃과 화분 등을 관리하며 골목정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푸른도시사업소는 “충장로 3가 골목정원은 화분 및 초화류 종류 선정부터 배치 이후 관리까지 시민과 관공서의 의견을 모아 조성하고 관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상인과 사업소 간 민관협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충장로 3가의 골목정원이 광주시 민관 협치의 모범 사례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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