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긴급재난지원금 5월4일부터 취약계층에 현금 지급
- 전국 / 김희수 / 2020-05-06 10:57:39
의성군청
의성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급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기초생계급여 및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수급자 10,235가구 중 99.8%에 해당되는 10,214가구가 별도의 신청이나 방문 없이 개인별 급여계좌를 통해 현금지원 됐으며 계좌검증 등 오류가 발생한 가구에 대해서는 오는 8일까지 추가로 현금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가구원 중 한명이라도 동일보장의 현금급여 지급대상이 아니라면 이번 현금지급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현금지급에서 제외된 대상자는 5월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 의성사랑카드 온·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5월18일부터는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가구별 지급금액은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이상가구 100만원이며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당초 목적을 위해 의성군 관내에서 8월31일까지 사용가능하며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과 농협경제사업장, 농협주유소 등에서는 지원금을 쓸 수 없도록 제한을 두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한 지원이 중요하다”며“빠른 시일 내에 전 군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극복하고 지역 경기도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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