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사례회의로 주민 건강 문제 해결 나선다

서천군 한산면보건지소는 4일 보건지소 회의실에서 내과 공중보건의를 중심으로 한의과 공중보건의, 보건소 지역돌봄팀, 방문보건팀장 및 사업담당자 등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내과·한의과 공중보건의가 지역 내 40가구를 방문해 발굴한 통합돌봄 대상자 20여명을 사례별로 분류하고 지원방안, ICT를 활용한 원격 대상자 발굴 등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사례회의 대상자들을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기본 건강 문제 및 복합적 욕구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간과 협력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엽 한산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사례관리를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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