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료비만 사용해 시 직접 사업추진

포항시청

포항시는 공공하수처리장 친환경 도심 쉼터 조성의 일환으로 하수처리장 왕대숲 조성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친환경 그린웨이사업과 연계해 미세먼지 저감 등 차폐기능과 자연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공 2명과 일반인부 52명을 공개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이다.

선발되면 18일부터 근무를 시작해, 5월~8월 중 60일간 근무하게 된다.

구룡포·장량하수처리장 왕대숲 조성에 식목과 기타작업을 하며 만20세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포항시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면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제출서류를 구비해 포항시청 맑은물사업본부 앞 민원상담창구로 기한 내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장 왕대숲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도급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직접 재료를 구입해 기간제근로자를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