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고맙습니다, 사랑한다”

전국 / 이슈타임 / 2020-05-04 14: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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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어르신 도시락 및 손편지 전달·사랑의 한과 전달 등


춘천시청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아주 특별한 어버이날 행사가 마련된다.

춘천시정부는 제48회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우울감과 무기력증에 빠진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음백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정부는 어버이날인 8일 시립 노인복지관 3개소를 통해 독거 어르신에게 도시락과 지역 내 어린이들이 작성한 손편지, 카네이션을 전달한다.

이날 이재수 춘천시장도 직접 도시락을 포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에서는 경로당 운영재개에 맞춰 코로나 극복을 위해 함께 애쓰신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 담아 ‘사랑의 한과’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버이날 유공자 포상도 8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진행한다.

이 밖에도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어버이에게 감사하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게첨한다.

또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을 시청 공식 인스타그램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춘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어버이날 기념 행사는 집합 행사가 아닌 소규모 이벤트로 마련했다”며 “평상시 어버이를 섬기는 마음으로 경로효친과 효사상을 장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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