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사회복지시설, “일제 소독의 날”운영

전국 / 이슈타임 / 2020-05-04 11: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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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사회복지 시설 373개소 일제 소독 추진


충주시 사회복지시설, “일제 소독의 날”운영


충주시가 생활 방역 전환을 앞두고 방심하지 않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에 한층 공을 들이고 있다.

충주시는 5월 4일을 사회복지시설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지역 내 373개 시설이 참여한 가운데 일제히 소독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독작업은 오는 6일부터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의 이용률이 증가할 것을 예상되어 코로나19 감염을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제 소독에 참여한 373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은 시설 내외부와 건물 주변을 소독하는 등 꼼꼼한 방역 활동을 펼쳤으며 읍면동에 소재한 544개 경로당에 대해서도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일제 소독의 날” 운영을 위해 373개 사회복지시설에 인체에 무해한 구연산 소독제를 지원하고 시설종사자와 이용자에게 마스크, 손 소독제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의 시설 운영 재개와 생활방역 체계 운영에 대비해 다중이용 시설인 사회복지 시설의 일제소독의 날 운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방역지원과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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