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서부분소 운영

전국 / 이슈타임 / 2020-05-01 11: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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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서부분소 운영


부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서부분소를 개소하면서 지역격차 없는 촘촘한 치매안전망구축에 나선다.

부여군은 현 치매안심센터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센터 이용이 어려웠던 홍산, 옥산, 남면, 충화 주민들에게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홍산보건지소 1층을 리모델링해 치매안심센터 분소로 마련했다.

부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서부분소는 만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상담부터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대면서비스가 어려워 비대면서비스로 인지건강 생활수칙 및 1:1 전화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에 지원한 인지건강세트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치매예방활동 등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증 치매환자 대상 치매환자쉼터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해 미술치료·인지치료 등 다양한 종류의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치매예방교실은 토탈공예·치매예방체조 등으로 구성해 이용하고자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치매환자쉼터, 치매예방교실 등도 향후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부여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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