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황금연휴기간 집중방역 총력대응

전국 / 김희수 / 2020-05-01 1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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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김제시보건소에서는 황금연휴기간에 관광객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4월 30일 ~ 5월 5일까지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코로나19가 발생한 1월말부터 김제시보건소는 김제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금산사, 벽골제, 아리랑 문학관, 시민 운동장은 물론 교통시설과 복지시설, 금융기관 365코너 등 다중이용시설을 매주 소독 실시해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5일까지 2주연장되었으나 황금 연휴동안 김제시 주요관광지에 국내여행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김제시 보건소에서는 집중방역계획을 세우고 금산사, 벽골제, 아리랑문학관, 시민운동장 등 관내 주요관광지를 중심으로 집중방역에 총력을 다해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한편 ‘생활방역’ 체계전환을 앞두고 보건위생과는 “생활방역이란 우리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수칙으로 개인위생, 환경위생,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것으로 시민 모두가 생활방역 지키기에 동참할 때 코로나 19의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며 연휴기간에도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생활방역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30초이상의 손씻기, 매일 2번이상의 환기 및 소독, 마스크착용, 2m이상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있다.

소독제는 락스를 희석해 사용하되, 희석액을 공기 중에 분사하는 방법은 흡입되어 사람에게 위해할 수 있으니 소독제를 뿌리기 보다는 천에 묻혀 문고리나 손이 자주 닿는 곳을 닦거나 10분이상 그대로 두었다가 깨끗한 물로 적신 천으로 다시 한번 닦아 내면 된다.

락스농도는 500ml의 물에 생수통 뚜껑 절반 또는 1뚜껑 정도의 락스를 희석해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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