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피해 과수 인공수분 2∼3회 더 해야”
- 전국 / 이슈타임 / 2020-04-29 14:06:03
도 농업기술원, 사과·배나무 등 꽃샘추위 피해 과원 관리 당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꽃샘추위로 인해 저온피해를 입은 과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과원 관리 요령을 29일 소개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저온피해를 입은 과원은 인공수분을 평소보다 2∼3회 더 해야 한다.
사과나무는 중심 꽃에 착과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저온피해를 받았다면 다른 꽃을 통해서라도 착과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인공수분 작업을 해야 한다.
배나무는 낙화 직후 착과 상태를 확인하고 적과 작업 시기도 최대한 늦추는 것이 좋다.
또 피해가 심한 과원의 경우 질소 시비나 제4종 복합비료 등의 엽면 살포를 자제해야 한다.
아울러 배나무에 만연하는 적성병·흑성병은 4∼6월 인근 기주식물인 향나무에서 병균이 날아와 비가 내릴 때 감염이 되므로 비가 오기 직전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적성병과 흑성병은 초기 방제하면 문제가 없지만 방제시기를 놓치면 과실의 생산량과 품질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과수는 올해 관리가 내년 농사에 영향을 주는 만큼 적극적인 사후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청남도청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꽃샘추위로 인해 저온피해를 입은 과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과원 관리 요령을 29일 소개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저온피해를 입은 과원은 인공수분을 평소보다 2∼3회 더 해야 한다.
사과나무는 중심 꽃에 착과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저온피해를 받았다면 다른 꽃을 통해서라도 착과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인공수분 작업을 해야 한다.
배나무는 낙화 직후 착과 상태를 확인하고 적과 작업 시기도 최대한 늦추는 것이 좋다.
또 피해가 심한 과원의 경우 질소 시비나 제4종 복합비료 등의 엽면 살포를 자제해야 한다.
아울러 배나무에 만연하는 적성병·흑성병은 4∼6월 인근 기주식물인 향나무에서 병균이 날아와 비가 내릴 때 감염이 되므로 비가 오기 직전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적성병과 흑성병은 초기 방제하면 문제가 없지만 방제시기를 놓치면 과실의 생산량과 품질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과수는 올해 관리가 내년 농사에 영향을 주는 만큼 적극적인 사후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