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발전 그랜드비전이 여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시대
- 전국 / 김희수 / 2020-04-28 16:23:42
교통·물류, 문화·관광, 산업·경제, 지역개발 부문과 권역별 비전·목표 제시
경상남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연계 경남발전 그랜드비전 용역’ 을 이 달 2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용역은 지난해1월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이 정부재정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부문별·권역별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시작된것으로 용역 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과 함께 부문별 tf회의, 시군의견수렴, 지역공청회 등을 거쳐왔다.
용역에서는 4개부문, 6개권역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해 남부내륙고속철도를 통한 경남발전의 지향점과 달성지표를 도출했다.
교통·물류 부문의 비전은‘경남, 함께 오가는 미래교통’, 목표는 ‘경남을 더 가까이, 경남을 더 많이, 경남을 더 빨리’로 정했다.
이를 위해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교통망 구축으로 고속도로 ic 30분 이내 접근율을 100%로 올리고 연간 철도수송량은 세 배로 높여 / 화물 3.7배 : 27만톤→100만톤) 서울~거제 간 2시간대 생활권을 실현하겠다는 세부목표를 설정했다.
문화·관광 부문의 비전은‘경남, 함께 누리는 미래관광’, 목표는 ‘오래 머물고 깊이 만끽하는 관광 콘텐츠, 인적자원을 키우고 물적 기반을 확대하는 관광전략 추진, 주민이 중심이 되고 여행자가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생태계 조성’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관광총량 2,091만일 증가, 관광 종사자수 52,171명 창출, 문화시설 1개소 당 평균이용자 27,223명 증가라는 세부목표를 설정했다.
산업·경제 부문의 비전은‘경남, 함께 커가는 스마트경제’, 목표는 ‘핵심산업 전환과 제조업 고도화, 서민의 삶이 나아지는 민생경제,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경제 확대’로 정했다.
이를 위해 제조업 부가가치 15% 증가, 매출액 1억 이상 소상공인 11% 증가, 청년 취업자 수 11% 증가라는 세부목표를 설정했다.
지역개발 부문의 비전은‘경남, 함께 열어가는 스마트공간’, 목표는 ‘권역별 스마트 발전 거점 마련, 더 가까워지고 확대되는 공동체 구축,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안전도시 구현’으로 정했다.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로 철도권역 면적이 확대되고 철도권역 인구와 읍면동이 증가하면 40년간 절감되는 편익을 교통사고 4,503억원, 환경비용 1,779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경남을 6개 철도권역으로 나누어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로 접근성이 대폭 높아지는 역세권을 이용한 특색 있고 차별화된 비전도 제시했다.
아울러 경상남도에서는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연계사업을 시·군 사업 부서로 부터 신청 받아 사업성을 검토해 왔고 이를 토대로 향후 역세권 개발과 지역의 연계사업을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남부내륙고속철도 연계 경남발전그랜드비전은 도내 전시군과 공유해 4개 부문, 6개 권역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게 경상남도의 입장이다.
또한, 시군에서 제출한 연계사업은 도 담당부서에 통보해 충분한 사업성 검토를 거쳐 실행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을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넘어 관광문화, 레저 힐링산업, 제조업 고도화까지 경남이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그랜드비전이 마스터플랜 성격을 띠는 만큼 비전과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 앞으로 들어서게 될 ktx역 주변지역의 발전 계획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018년 10월 간부회의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그 자체가 목표가 될 수 없다”며 “남부내륙고속철도를 중심으로 서부경남을 포함한 경남 전역을 어떻게 고루 발전시킬 것인지 그랜드비전을 고민할 때”며 도내 지역별, 산업별 균형발전을 강조한 바 있다.
경남발전 그랜드비전이 여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시대
경상남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연계 경남발전 그랜드비전 용역’ 을 이 달 2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용역은 지난해1월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이 정부재정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부문별·권역별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시작된것으로 용역 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과 함께 부문별 tf회의, 시군의견수렴, 지역공청회 등을 거쳐왔다.
용역에서는 4개부문, 6개권역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해 남부내륙고속철도를 통한 경남발전의 지향점과 달성지표를 도출했다.
교통·물류 부문의 비전은‘경남, 함께 오가는 미래교통’, 목표는 ‘경남을 더 가까이, 경남을 더 많이, 경남을 더 빨리’로 정했다.
이를 위해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교통망 구축으로 고속도로 ic 30분 이내 접근율을 100%로 올리고 연간 철도수송량은 세 배로 높여 / 화물 3.7배 : 27만톤→100만톤) 서울~거제 간 2시간대 생활권을 실현하겠다는 세부목표를 설정했다.
문화·관광 부문의 비전은‘경남, 함께 누리는 미래관광’, 목표는 ‘오래 머물고 깊이 만끽하는 관광 콘텐츠, 인적자원을 키우고 물적 기반을 확대하는 관광전략 추진, 주민이 중심이 되고 여행자가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생태계 조성’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관광총량 2,091만일 증가, 관광 종사자수 52,171명 창출, 문화시설 1개소 당 평균이용자 27,223명 증가라는 세부목표를 설정했다.
산업·경제 부문의 비전은‘경남, 함께 커가는 스마트경제’, 목표는 ‘핵심산업 전환과 제조업 고도화, 서민의 삶이 나아지는 민생경제,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경제 확대’로 정했다.
이를 위해 제조업 부가가치 15% 증가, 매출액 1억 이상 소상공인 11% 증가, 청년 취업자 수 11% 증가라는 세부목표를 설정했다.
지역개발 부문의 비전은‘경남, 함께 열어가는 스마트공간’, 목표는 ‘권역별 스마트 발전 거점 마련, 더 가까워지고 확대되는 공동체 구축,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안전도시 구현’으로 정했다.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로 철도권역 면적이 확대되고 철도권역 인구와 읍면동이 증가하면 40년간 절감되는 편익을 교통사고 4,503억원, 환경비용 1,779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경남을 6개 철도권역으로 나누어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로 접근성이 대폭 높아지는 역세권을 이용한 특색 있고 차별화된 비전도 제시했다.
아울러 경상남도에서는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연계사업을 시·군 사업 부서로 부터 신청 받아 사업성을 검토해 왔고 이를 토대로 향후 역세권 개발과 지역의 연계사업을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남부내륙고속철도 연계 경남발전그랜드비전은 도내 전시군과 공유해 4개 부문, 6개 권역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게 경상남도의 입장이다.
또한, 시군에서 제출한 연계사업은 도 담당부서에 통보해 충분한 사업성 검토를 거쳐 실행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을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넘어 관광문화, 레저 힐링산업, 제조업 고도화까지 경남이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그랜드비전이 마스터플랜 성격을 띠는 만큼 비전과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 앞으로 들어서게 될 ktx역 주변지역의 발전 계획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018년 10월 간부회의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그 자체가 목표가 될 수 없다”며 “남부내륙고속철도를 중심으로 서부경남을 포함한 경남 전역을 어떻게 고루 발전시킬 것인지 그랜드비전을 고민할 때”며 도내 지역별, 산업별 균형발전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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