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 부시장, 코로나19 위기극복 광활 감자농가 방문

전국 / 김희수 / 2020-04-28 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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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허전 부시장은 28일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면서 감자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활면 감자 재배농가를 방문했다.

김제시 광활면은 바다를 막아 만든 간척지 토양에 풍부한 미네랄과 서해에서 불어오는 해풍 등 감자 생육에 천혜의 조건을 갖춰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포실포실한 밤맛이 나서 쪄먹는 감자로는 단연 으뜸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220여개의 감자농가, 480ha를 재배하며 전국 봄 감자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광활감자는 4월 초순부터 5월 말까지 수확기이다.

그러나 지난해 겨울 평균 기온보다 2~3도 높여져 감자순이 웃자라거나 생육이 멎어 지난해 대비 줄어든 수확량과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지연등으로 이한 일손부족, 위축된 소비시장으로 인한 판매부진 등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날, 허전 부시장은 감자농가 현장을 살피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광활감자가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기까지 농가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시에서 우수품질홍보, 농촌일손돕기 등 다방면으로 지원해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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