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꿈틀작은도서관, 아동 환경지킴이 성장 지원

전국 / 김희수 / 2020-04-28 13:08:19
  • 카카오톡 보내기
독서전문가와 7세 아동 13명이 참여해 환경 관련 도서를 읽고 책에 대한 소개 영상인 북트레일러 제작


전주시청


전주시가 아동의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환경지킴이로 성장시킬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전주시 평화꿈틀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나의 첫 지구 북트레일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전문가와 7세 아동 13명이 ‘기후변화의 시대-작은도서관, 생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환경관련 도서를 읽은 뒤 책에 대한 소개 영상인 ‘북트레일러’를 제작해 환경개선 방법을 주변에 소개하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작은도서관은 쓰레기 행성을 구하라 바람에 실려온 나무의 노래 행복한 나라의 욕심쟁이 임금님 두리 집에 찾아온 동물들 얼음도둑은 누구? 선인장 호텔 등을 월별 주제도서로 정해 주1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같은 독서프로그램 진행으로 유아기부터 환경을 지키는 습관들을 함양하고 독서활동과 북트레일러 제작활동을 통해 독서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학 전주시 평화꿈틀작은도서관장은 “이번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동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작은도서관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