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국가지점번호판 16개 추가 설치

전국 / 이슈타임 / 2020-04-28 09: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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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사고 위험 대비를 위한 재난 도로명판


청주시, 국가지점번호판 16개 추가 설치


청주시가 상당구 가덕면 한계리, 미원면 운암리 일원 산악지역 16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하고 그 구획마다 부여한 번호를 말하며 주로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는 비거주 지역의 위치표시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국가지점번호는 경찰·소방·산림청 등 기관별로 서로 다른 위치표시체계를 통일 시켜 사고나 재난 같은 긴급 상황에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3년에 도입됐다.

갈수록 비거주지역에서의 레저인구 증가 및 생활의 범위가 확대된다.

에 따라 위치 확인이 어려운 지역에서의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통해 신속한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시민 생활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등산 사고 시 신고와 출동이 쉽고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국가지점번호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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