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 1명 입국 14일만에 코로나19 확진

전국 / 이슈타임 / 2020-04-27 1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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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서 입국한 수지구 성복동 거주 시민…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이송


수지구보건소


용인시민 1명이 두바이에서 입국한지 14일만에 코로나 19확진환자에 추가됐다.

용인시는 27일 수지구 성복동 성복자이1차아파트의 Bs씨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s씨는 앞선 12일 두바이에서 입국해 12일부터 26일까지 자가격리 상태에 있었다.

13일과 24일 두 차례 진단검사에선, 바이러스 수치가 경계치로 나왔고 자가격리 해제 전날인 26일 세 번째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함께 거주 중인 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Bs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한 뒤 가족 1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나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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