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코로나19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으로 유연성 감소, 체지방 증가 등 실내생활에 따른 건강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하루 10분 스트레칭’포스터를 제작·배부하고 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청원구청 각 과, 읍·면·동에 우선 배부해 일선에서 코로나 대응으로 인한 근무자와 실외활동이 자유롭지 못하는 자가격리 중인 주민들의 일상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 입국 후 가덕면 충북자치연수원에 마련된 임시생활시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청주시민들에게도 배부해 자가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신체 스트레칭은 머리-어깨-팔-허리-다리 순서로 진행하며 본인의 유연성과 신체 상태에 맞춰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 꾸준하게 실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신체활동 감소가 지속되면 면역력 저하와 비만, 낙상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맨손 또는 소도구를 이용한 스트레칭 등 신체활동을 꾸준하게 지속해 자가 면역력을 기르고 대사증후군을 예방해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