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송림의용소방대, 코로나19 방역활동 전개

코로나19가 장기화할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인천 동구 주민들로 구성된 송림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방역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송림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지난 21일 유동인구가 많은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과 송림오거리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살균제와 압축분무기를 이용한 방역 및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송림의용소방대는 남성소방대와 여성소방대를 합쳐 60명의 동구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소방서의 소방활동을 지원하고 소방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시민 대상 소방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선철 송림남성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해서 우리 동네 안전 지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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