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상의 만남, 충북교육도서관 학생 북트레일러 공모전 운영

전국 / 이슈타임 / 2020-04-24 07: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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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상의 만남, 충북교육도서관 학생 북트레일러 공모전 운영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은 충북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책과 멀티미디어를 접목한 참신한 영상을 제작하는 북트레일러 공모전을 개최한다.

북트레일러는 영화 예고편 필름 트레일러에서 따온 의미로 책과 트레일러의 합성어이다.

즉, 책을 홍보하는 영상물을 뜻한다.

공모전은 충북 도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원하는 책을 자유롭게 선정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영상 길이는 1~3분 내외로 영상 포맷은 mp4, avi, mov, wmv 파일 중 선택할 수 있다.

응모작은 보는 이로 해금 책을 읽어보고 싶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좋으며 틀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해 창의성이 보이는 순수 창작물로 제작하면 된다.

다만, 사진, 그림, 동영상, 음원, 폰트 등은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학교 공문을 통해 참가신청을 접수 받으며 응모작품은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접수 받는다.

시상인원은 최우수상 및 우수상·장려상 15팀으로 수상작은 충청북도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 운영기간에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품은 QR코드 책갈피를 제작해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은 선정한 도서를 보다 깊이 있게 읽고 구체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을 거치며 심도 있는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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