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한문화특구’ 길목, 간판개선사업으로 새로워지다

전국 / 이슈타임 / 2020-04-22 08: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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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림마을의 특성을 살린 개성있는 간판 설치


은평구 『한(韓)문화특구』 길목, 간판개선사업으로 새로워지다


은평구는 도·소매업 고효율 LED간판 교체지원사업을 위해 2019년 4월부터 추진해 온 ‘향림마을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낡고 오래된 간판과 돌출간판 등 난립되어 있는 불법 간판을 정비하고 은평구 ‘한 문화특구’ 의 길목에 자리한 향림마을의 특성을 살린 개성있는 간판을 설치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할 뿐만아니라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향림마을 간판개선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고시된 향림마을 중 연서로에 접한 일부 구간으로서 연서로 303~341 일대, 54개 업소 등 총 59개 간판을 개선해 간판 디자인, 글씨체, 색체 등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건물별, 업소별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고효율 LED 간판으로 설치해 기존 형광등 간판보다 60~7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잘 마무리 되어 기쁘다”며 “이 사업이 경기 불황 등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릴 수 있는 귀중한 디딤돌의 역할을 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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