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소규모수도시설 종합관리 추진

전국 / 김희수 / 2020-04-21 11: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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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업체 통해 청소 및 소독기 관리


무주군청


무주군이 마을 단위 소규모수도시설 관리를 용역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기존에는 마을 주민들이 사용자 협의체를 구성해 시설을 관리했지만 위생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시스템을 변경했다.

소규모수도시설의 수질에서부터 시설물 점검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하게 된 것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는 4천 6백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무풍과 적상, 부남 3개면 54개 시설에 대한 물탱크 청소와 소독기 관리를 진행 중으로 무주군은 추경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무주군 전역 총 77개 시설로 관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감독관인 무주군청 맑은 물 사업소 수도시설팀 박은석 팀장은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지역은 마을상수도 또는 소규모급수시설을 사용 중”이라며 “그전에는 주민들이 직접 관리를 하다 보니 고령화, 봄 · 가을 농번기 등으로 관리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있어 걱정이던 부분을 전문 업체를 통한 관리로 해소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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