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 운영으로 지역 사회 감염전파 차단 선제적 대응 높이 평가

영월군청

영월군의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사례가 강원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강원도 보건정책과는 지난 4월 15일 캐나다에서 입국한 뒤 확진자로 판정된 영월 1번 확진자에 대한 영월군의 조처에 대해 관리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도 내 시군에 전파했다.

영월 1번 확진자는 4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한 뒤, 강원도의 긴급수송버스로 횡성까지 이동 했고 횡성에서 영월까지 응급차량으로 임시자가격리 시설인 “코이카 영월교육원”에 입소 후, 검사를 통해 4월 17일 확진 판정을 받아 원주의료원에서 치료중이다영월군은 코이카와 사전 협의를 통해 “코이카 영월교육원”을 지역 내 임시 자가격리시설로 지정·운영해 확진자 이송 및 격리 조치 과정에서 접촉자의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내 전파를 막았다는 평이다.

영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임시자가격리시설 운용을 통해 해외입국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밀접접촉 사례를 없애 지역사회로의 감염전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역 내 감염을 막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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