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구의 날 50주년 기후변화주간 다양한 행사 추진

전국 / 김희수 / 2020-04-20 15: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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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 1달간 자전거 챌린저 대회개최


창원시청


창원시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 50주년 및 제12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지구를 위한 10분간의 소등행사와 온실가스 감축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시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를 구하는 10분간의 행동’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소등행사에는 창원시청 및 주요 관공서와 친환경 공동주택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인근에서 창원시 그린리더와 함께 ‘SOS, 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 라는 주제로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사회적거리두기 중요성을 감안해 기후변화주간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도 병행해 추진한다.

또, 시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내뿜는 차량 이용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창원시민 자전거 챌린지’를 22일부터 한달간 개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에코바이크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시는 매월 22일 ‘기후행동의 날’을 운영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행동 5대 과제 승용차 안타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그린터치 설치 탄소포인트제 가입 누비자이용 채식하기 등 녹색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춘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위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걱정만 하는 수준이다.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 녹색생활을 나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앞으로 대시민 홍보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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