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98회 어린이날 큰잔치 전면 취소

전국 / 이슈타임 / 2020-04-20 07: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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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어린이날 취소 결정


충주시, 제98회 어린이날 큰잔치 전면 취소


충주시는 오는 5월 5일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제98회 어린이날 큰잔치”행사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마당,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등 행사를 개최해 왔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3만5000명이 참여해 지역 대표 어린이날 가족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사회 내 감염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져 부득이하게 전면 취소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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