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천연충현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한다

전국 / 이슈타임 / 2020-04-17 15: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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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충현동의 도시재생과 역사·문화자원 소재로 해설 투어 진행


서대문구, 천연충현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한다


서대문구가 천연·충현동의 도시재생과 역사·문화자원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릴 ‘마을해설사’를 양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천연동과 충현동에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둔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27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천연·충현동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해설사로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5∼7월 중 매회 3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천연충현 도시재생 마을해설사와 도시재생투어 천연충현 역사·문화자원 자원 찾기와 마을해설 지도 만들기 해설 시나리오 작성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받는다.

80% 이상 출석하고 ‘현장 시연’ 평가를 통과하면 ‘천연충현 도시재생 마을해설사’로서 올 7월경부터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해설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때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천연충현 도시재생 마을해설을 통해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가 발굴, 소개되고 지역의 정체성과 주민들의 자부심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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