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자투리 공간에 녹색쉼터 조성
- 전국 / 김희수 / 2020-04-17 10:59:46
전주시, 오는 6월까지 총사업비 3억원 들여 중앙중, 풍남중, 해성중에 명상숲 조성 추진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시가 학교의 방치된 공간에 나무를 심어 학생들을 위한 쉼터로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중앙중학교, 풍남중학교, 해성중학교 등 3개 학교 내 공터를 휴식과 학습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2020 명상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학교의 공터는 용도가 불분명하거나 주차공간으로 방치된 공간으로 꽃사과, 조팝나무 등 33종 4651주의 나무와 구절초 등 6종 3650본의 초화류를 식재함으로써 쾌적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녹색쉼터로 조성키로 했다.
시는 또 쉼터 공간에 텃밭도 조성해 청소년들의 자연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책로와 벤치 등 편의시설도 갖추기로 했다.
이 같은 녹색쉼터가 조성되면 청소년들이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감상하면서 자연친화적인 학습이 가능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열섬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학습의욕을 향상시켜 줄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명상숲 조성을 위한 공모를 통해 접수한 13개 학교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3개 학교를 선정하고 숲 조성과 사후관리에 대한 협약도 체결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명상숲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환경 친화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활발한 소통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교 자투리 공간에 녹색쉼터 조성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시가 학교의 방치된 공간에 나무를 심어 학생들을 위한 쉼터로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중앙중학교, 풍남중학교, 해성중학교 등 3개 학교 내 공터를 휴식과 학습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2020 명상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학교의 공터는 용도가 불분명하거나 주차공간으로 방치된 공간으로 꽃사과, 조팝나무 등 33종 4651주의 나무와 구절초 등 6종 3650본의 초화류를 식재함으로써 쾌적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녹색쉼터로 조성키로 했다.
시는 또 쉼터 공간에 텃밭도 조성해 청소년들의 자연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책로와 벤치 등 편의시설도 갖추기로 했다.
이 같은 녹색쉼터가 조성되면 청소년들이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감상하면서 자연친화적인 학습이 가능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열섬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학습의욕을 향상시켜 줄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명상숲 조성을 위한 공모를 통해 접수한 13개 학교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3개 학교를 선정하고 숲 조성과 사후관리에 대한 협약도 체결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명상숲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환경 친화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활발한 소통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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