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구직자 고용서비스 출장 상담소 운영

전국 / 김희수 / 2020-04-17 10: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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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및 취업성공 패키지 등 상담


무주군청


무주군이 오는 22일부터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고용서비스 출장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서비스 출장 상담’은 무주군과 전주고용노동지청이 코로나19 지역고용 위기대응 등 농촌지역 고용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실업급여를 비롯한 직업상담 등 취업성공패키지에 관한 상담이 진행된다.

무주읍에 소재한 로컬JOB 센터에 마련되는 ‘고용서비스 출장 상담소’에는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담 직원 2명이 매주 수요일마다 상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차모 씨는 “그동안 실업급여 신청 · 상담이나 일자리를 알아보려면 전주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무주출장소가 운영이 되면 아무래도 비용이나 시간, 효율성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2019년부터 전주고용노동지청과 ‘로컬JOB센터’를 비롯한 ‘취업성공패키지 무주출장상담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실업급여 서비스 업무를 추가 · 제공한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일자리팀 노상은 팀장은 “전주고용노동지청은 출장 상담을 진행하고 무주군에서는 장소 제공과 함께 구직자 발굴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고용 관련 상담을 받고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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