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수술 신규 지원

전국 / 김희수 / 2020-04-16 13: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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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8세 미만 저소득 청각장애아동에게 소리 찾아준다


전라북도청


전북도가 올해부터 경제적 부담 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수술비를 지원한다.

인공달팽이관수술은 일상 언어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고도난청청각장애인 귀에 인공달팽이관을 심어 청신경을 자극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수술이다.

지원대상은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하다고 확진된 도내 만18세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청각장애인으로 선정기준에 따라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수술비 및 당해연도 재활치료비를 1인 6백만원까지, 수술 다음연도부터 연간 2백만원 범위 내 재활치료비를 2년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병원에서 사전검사를 통해 수술 적격여부를 확인받은 후 신청기간 내에 수술가능 확인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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