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람에서 무덤까지…정부24, 생애 주기별 서비스 개편

경제/산업 / 곽정일 / 2018-07-03 13: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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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 짜임새 시스템 단장…누구나 손쉽게 접속해 확인 가능
▲'정부24' 홈페이지.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이슈타임)곽정일 기자=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필요한 서비스를 '정부24'(gov.kr)에서 편리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정부24' 생애주기별 서비스 분류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콘텐츠도 대폭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정부24 생애주기별 서비스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나이별 5단계 20개 분야로 나눠 더 세부적이고 짜임새 있는 시스템으로 단장했다.

특히 '정부24' 첫 화면에서 원하는 생애 단계를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해서 접근성도 높였다.

기존에 제공하던 88종의 서비스를 대폭 보강해 311종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영유아는 1→25종, 아동·청소년은 4→54종, 청년은 23→66종, 중장년은 22→110종, 노인은 38→56종까지 서비스가 확충됐다.

행안부는 앞으로 주요 서비스가 새로 시행될 때마다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 일례로 오는 9월부터 지급되는 아동수당은 '영·유아 단계'의 '양육지원 분야'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부처 간 연계를 통해 즉시 신청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현재 14종에서 100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앞으로도 전 부처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정부24`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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