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정보, 인공지능이 활용하기 쉽게 정비한다

문화 / 프레스뉴스 / 2026-10-01 2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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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질병정보의 개념과 관계를 연결하는 온톨로지 방식으로 2030년까지 단계적 고도화
▲ 국가건강정보포털

질병관리청은 국민들이 의료전달체계 편입 전인 일상에서부터 정확한 건강・질병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국가건강정보포털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포털의 건강정보를 온톨로지 기반으로 정비해 인공지능(AI)이 정보의 의미와 관계를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질병관리청이 2011년부터 운영해 온 공공 건강정보 누리집으로, 건강・질병정보, 의료기관정보, 건강통계 등을 제공한다.

국가건강정보포털 내 건강・질병정보는 국민들의 수요 또는 긴급한 필요를 반영하여 항목을 선정하고 그 선정된 항목에 대하여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 조비룡 교수) 등 전문가들이 직접 집필・감수를 거쳐 제공한다. 2025년에는 연간 1,311만 명의 이용자가 방문하여 페이지 뷰도 1억 뷰 이상을 기록했다.

정확한 건강・질병정보는 국민이 의료전달체계 밖 일상에서 증상을 이해하고 질병을 예방·관리하며, 필요시 의료기관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반면 부정확하거나 잘못된 건강・질병정보가 국민들에게 전달될 경우에는 일상에서 자신의 증상을 잘못 판단하거나 의료전달체계 이후 일상에서도 의료기관의 권고와 달리 잘못된 방법을 시도하여 질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정확한 건강・질병정보의 확산은 중요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실시한 2025년 건강정보 인식조사에 따르면, 건강・질병정보를 한 번도 찾아본 적 없거나 거의 찾아보지 않은 경우는 9.4%에 불과할 정도로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상당히 높으나, 실제 검색 중 한 번이라도 부정확한 건강・질병정보를 접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63.6%에 달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통해 건강・질병정보를 찾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인공지능이 부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실과 다른 답변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건강・질병정보를 인공지능이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청은 인공지능(AI)의 일상화에 대비하여 온톨로지 기반 국가건강정보포털 단계적 고도화를 2030년까지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이 포털 내 정확한 건강・질병정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스스로 정확한 판단을 하고 질병을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국가건강정보포털 내 건강・질병정보를 온톨로지화할 수 있게 지식콘텐츠 구성을 표준화하여 재구성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건강정보포털 시스템 내 기능의 개편을 통하여 인공지능(AI)이 학습가능하고 활용할 수 있게끔 온톨로지 방식으로 고도화하여 2030년까지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2년말부터 일부 목적에 한하여 개방을 허용했던 API의 개방 확대 및 활용도 제고를 실제 수요, 전문가 의견 등을 바탕으로 추진하여 민간 포털이나 인공지능(AI)을 통해서도 국가건강정보포털 내의 정확한 건강・질병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사용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정비를 통해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정보를 국민에게 더 폭넓게 제공하여 국민들이 일상에서도 정확한 건강・질병정보를 바탕으로 적절한 판단을 통하여 스스로 질병을 예방・관리하고 적시에 의료전달체계에 편입될 수 있도록 하며, 나아가서 민간 서비스와 국내 인공지능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국민들이 일상에서도 스스로 증상을 판단하여 질병을 예방・관리하고 적시에 의료기관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정확한 건강・질병정보 지식콘텐츠를 제공하는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정확한 건강・질병정보 지식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향후에도 포털 내 건강・질병정보를 보완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질병관리청은 국민들이 정확한 건강・질병정보를 판단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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