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말보다 한 번 눈으로, 달성군 ‘손씻기 뷰박스’ 눈길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28 1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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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학교·복지시설 대상 체험용 위생 장비 무상 지원
▲ 말보다 한 번 눈으로, 달성군 ‘손씻기 뷰박스’ 눈길

손을 대충 씻는 습관을 시각적으로 바로잡아주는 체험형 교육 장비가 지역 교육·복지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달성군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올바른 손씻기 습관 정착을 위해 ‘손씻기 체험용 뷰박스(View-Box)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보건소가 2024년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위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백마디 설명보다 직접 눈으로 확인시키는 방식으로 교육 효과가 높아 해마다 신청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사업 도입 이후 지금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 총 38개 기관이 장비를 대여했으며, 누적 체험 인원은 2,310명에 달한다.

‘뷰박스’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평소처럼 손을 씻은 뒤 스크린 조명 아래 손을 넣어보는 장비다. 손가락 사이나 손톱 밑에 그대로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해, 아이들에게 손씻기의 중요성을 직관적으로 깨닫게 해준다.

현장 교사들의 반응도 뜨겁다. 관내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에게 손을 깨끗이 씻으라고 100번 말하는 것보다 뷰박스로 잔여물을 한 번 보여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며 “아이들이 스크린을 보고 깜짝 놀라 스스로 손톱 밑까지 구석구석 씻는 습관이 생겼다”고 전했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최대 5일간 뷰박스와 형광 로션, 체계적인 교육 자료 일체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달성군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뷰박스 체험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개인위생 습관을 몸에 익히게 하는 가장 확실한 교육”이라며 “일상 속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손씻기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에 정착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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