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공공이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돼야”

경제일반 / 프레스뉴스 / 2026-07-14 18: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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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14일 ‘대한민국 사회혁신 컨퍼런스 2026’에서 광명시 사회연대경제 정책 설명
▲ 박승원 광명시장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혁신 컨퍼런스 2026’의 세 번째 세션 ‘사회혁신의 현장’ 발표자로 참석해 광명시가 추진하는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소개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서는 공공이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14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혁신 컨퍼런스 2026’의 세 번째 세션 ‘사회혁신의 현장’ 발표자로 참석해 광명시가 추진하는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소개했다.

박 시장은 “지역경제가 지속가능하게 성장하려면 지역에서 창출된 부(富)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과 기업이 순환경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하고, 그 기반을 만드는 것이 바로 공공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이 먼저 나서 행정에 필요한 사업과 서비스를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사람과 자원, 소비와 일자리가 지역경제 내에서 순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광명시가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을 설명했다.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은 ▲사회연대경제기업 등 주체 육성 ▲공공구매 확대와 로컬브랜드 개발을 통한 지역 내 거래 활성화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 조성을 통한 거점공간 구축 ▲행정·시민·기업이 함께하는 협력 거버넌스 ▲지역 자금의 선순환을 위한 지역금융 활성화 등 5대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는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제품 기획과 판매, 교육·체험,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지원하는 혁신 거점이자 테스트베드로 조성한다. 센터 운영에도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직접 참여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혁신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는 사회연대경제를 통합돌봄과 정원도시, 공공구매 등 다양한 시정과 연계해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109개 실천 과제를 발굴·관리하고 있으며, 시민 정책설명회 등을 통해 사회연대경제에 대한 시민 공감과 참여도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지역기업 우선구매와 로컬브랜드 육성, 지역금융 기반 마련 등을 통해 지역 안에서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사회연대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2027년 혁신모델을 안정화한 뒤 2028년까지 사회연대경제기업 100개를 추가 육성하고 공공구매를 확대하는 한편 시민 참여 기반을 더욱 넓혀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사회연대경제는 단순히 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이 아니라 지역의 자원과 사람을 연결해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드는 혁신 전략”이라며 “공공이 든든한 기반을 만들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광명형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공동체 자산화와 지역순환경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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